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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각디자인과 2022-10-25 18:29
블랙야크 50주년 엠블렘 공모전에 출품하여 영광스럽게도 '우수상'을 수상했습니다.
심벌마크, 엠블렘, 캐릭터디자인은 포스터, 광고 등 일반 공모전 작품에 비해
생명력이 더 길고 노출이 많이 되는 만큼 개인적으로 디자인적 의미와 자부심이 남다른데요.
이러한 이유 때문에 시각디자인분야를 직업으로 하면서 공모전을 참여하고
도전적인 시각디자이너로 살아가야 하는 길은 즐거운 가시밭길인 것 같습니다.
쉼 없이 도전하고 배우고 그 속에서 오는 극한적 실패의 고통을 묵묵히 와신상담, 절치부심 교훈으로 삼아야
자기만의 디자인 철학이 조금이나마 생긴다고 생각합니다.
그래서 아직 너무나 부족하기에 오늘도 내일도 준비를 합니다.
봄 부터 가을인 지금까지도 학과업무로 잠시도 쉴 여유없이 달려오다 보니
아쉽지만 서울 본사 시상식 또한 제가 못가고 대리 참석해야 했습니다.
새벽에 짬내서 작업을 하다보니 늘 부족하고 아쉬운 작업이지만 운이 좋아서 수상의 영광도 누렸습니다.




